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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칼럼

SCI급 학회지 논문 리뷰어 활동 성형외과 의사로서의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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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앤드성형외과 대표원장 최임돈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그동안 몇 차례 근황 글로 제가 국제 학회지의 논문 심사단 역할을 하는 리뷰어로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몇 번 알려드린 바있습니다.

오늘도 그 활동에 관한 글입니다.

저는 Aesthetic Surgery Journal이라는 미국성형외과 의사들의 공식 학회지에서 리뷰어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논문지는 SCI-E급 학회지로 성형외과 계열에서는 탑 저널 중에 하나로 뽑히는 논문지입니다.

이 논문지에 평생 한 편이라도 논문을 실기 위해서 많은 연구자, 의사분들이 노력하고 있을 정도로 위상이 대단한 논문지입니다.

(이런 논문지에 제 논문이 두편이나 실렸다는 것을 슬쩍 말씀드립니다)

이런 논문지에 다른 분들이 써서 제출한 논문이 실릴만한 가치가 있는지 평가하고, 혹은 수정할 사항이 있는지를 지적해 주는 일을 하는 게 리뷰어인데요, 저는 이 논문지에 2020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으로 리뷰어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SCI급 학회지 논문 리뷰어로 활동하고 싶다고 모든 사람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논문지 측에서 기존의 논문을 수록한 적이 있는 나름 리뷰를 할만한 자격이 있다고 판단된 분들을 선택하여 연락을 주시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리뷰어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의학 연구자로서는 큰 영광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에도 이메일을 통해서 논문 리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논문 리뷰를 위해 사이트에 로그인을 합니다.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면, 리뷰할 논문 목록이 보입니다.

열심히 논문을 읽고, 분석한 뒤 평가 및 의견을 제출합니다.

의견을 제출하는 모습입니다. 단답형 대답은 물론, 뒤쪽에 자세한 리뷰를 장문의 텍스트로 남겨줍니다.

논문을 작성한 저자분의 정성을 생각하여, 이에 실례가 되지 않도록 리뷰를 정성스럽게 작성합니다.

논문이 통과되어 실리거나, 부분 수정 판결이 나거나 혹은 거절되어도 리뷰어들의 리뷰 내용들이 저자에게 전달됩니다.

그래서 리뷰를 내가 쓴 글이라면 어떻게 더 보강을 했을지, 혹은 좋았던 부분은 어떤 것인지 상세하게 글을 써드립니다.

이 과정이 바로 '의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의사는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는 기술자가 아니라, 자신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동료와 후배 의사들에게 남겨야 합니다.

그래야 그 지식이 옳은 것이라면 학문으로 자리 잡고, 부족한 것이라면 피해야 할 교훈으로 기록되어 의학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논문 리뷰는 단순히 평가를 넘어 의학 발전의 중요한 과정입니다.

논문 리뷰를 다 쓰고, 제출을 하게 됩니다.

논문 리뷰를 마치면, 이렇게 감사 메일이 옵니다.

Aesthetic Surgery Journal(ASJ) 같은 세계적인 저널에서 리뷰어로 활동해 주어서 고맙다는 내용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영단어로 된 자동응답 이메일이겠지만, 이 메일은 저에게 큰 의미를 가집니다.

제가 가진 지식을 전 세계의 의사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에 동참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의학은 혼자만의 노하우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쌓아가는 지식으로 발전해 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ASJ 리뷰어로 활동할 때마다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저희 앤드성형외과만 발전하는 것이 아닌 전 세계적인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 명의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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