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코성형에도 필요한 자가늑연골! 볼륨감있는 얼굴을 원한다면 필수입니다. / 첫 코수술 재료 / 강남 기능코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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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앤드성형외과 대표원장 최임돈입니다.

[ 앤드성형외과_코성형(콧대+코끝+인중코+기능코) / 1개월 ]
최근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첫 코성형수술인데, 자가늑 쓰면 안되죠?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지던 것이 있죠? 첫 코성형은 귀연골을 쓰고, 재수술할때는 비중격연골을 쓰고, 삼수하게 되면 자가늑 혹은 기증늑연골을 써야한다는 말입니다. 저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코는 건물을 증축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1층짜리 건물을 2층 혹은 3층으로 증축하는것과 동일합니다. 기존 건물의 상태에 따라 간단하게 옥상에 한층 더 짓기만 해도 될 수도 있고, 지반공사와 지하실을 보강하는 대공사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코도 마찬가지 입니다. 환자분께서 원하는 높이가 있고, 현재 높이와 비교했을때 높여야 할 정도를 측정합니다. 그리고 코가 그만큼의 변화를 받아낼 수 있는 상태인지를 판단합니다. 높이길 원하는 정도가 적고, 기존의 코 구조가 튼튼하다면, 귀연골로 간단하게 수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높이길 원하는 정도가 매우 크고, 기존의 코 구조에 문제가 있다면, 튼튼한 재료 즉 늑연골이 반드시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케이스를 보여드리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넓은 복코과 낮은 코끝, 함몰된 인중으로 인해 떨어지는 입체감, 수술 전 ]
이 분은 첫 코성형수술을 원하셨던 분입니다. 인플루언서 쁠리님 처럼 입체감 넘치는 작은 얼굴을 만들길 원하셨기에 코성형 전에 얼굴 크기를 줄여주는 안면윤곽수술을 받으셨던걸로 확인됩니다. 중안면부의 볼륨감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귀족수술도 받으신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와 비순각의 제외한 주변부의 볼륨감이 좋아진만큼 상대적으로 코와 비순각은 더 밋밋해졌습니다. 건물에 비유해보면, 건물 주변부위 땅 높이가 높아졌으나 건물은 그대로인 상태와 비슷합니다. 이런 경우에 건물은 그대로 이지만 상대적으로 더 높이가 낮아보이게 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이에 환자분이 원하는 개선점을 정리해보면,
1. 처진코, 낮은코, 매부리코
2. 좁고 함몰된 비순각
3. 비중격만곡증, 하비갑개비대증, 만성비염
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수술전 CT 소경으로 귀족보형물 삽입상태이며 안면윤곽용 플레이트가 관찰된다.
만성 비염과 비중격만곡증, 하비갑개비대증 소견도 관찰된다.
( 빨간점선 : 귀족보형물, 파란점선 : 안면육곽 수술용 플레이트, 노란점선 : 휘어진 비중격 )
CT를 보면, 기존에 삽입된 귀족보형물, 플레이트가 보이고 비중격만곡증과 하비갑개비대증이 관찰되었습니다. 코의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코 주변부도 이미 수술을 경험한지라, 코의 혈액순환이 떨어져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건물로 비유하면, 1층짜리 건물을 2층이 아닌 4~5층 정도로 증축하기 원하는데, 지반과 지하실의 기둥이 모두 부실한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대대적인 대공사가 필요하듯, 코성형에서도 대공사에 어울리는 자가늑연골을 사용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정도의 코 상황인 경우에서, 쁠리 정도의, 연예인 급의 볼륨감 있는 코를 원하신다면, 요구되는 개선 정도는 대략 이렇습니다.
1. 콧대 : 3mm높이기
2. 코끝 : 7mm높이기, 화살코/복코교정
3. 인중 (비순각) : 4mm높이기
4. 기능코 (비염코) 수술
정도로 추천됩니다. 특히 코끝의 경우 7mm가량이 높아져도 이와 더불어 인중도 4mm가량 개선된다면 과해보인다거나, 억지로 수술한 티가 나지 않게 성형이 가능합니다. 비순각이 높아진 코 높이에 보조맞춰서 잘 따라 올라와준다면, 요즘 유행하는 단어인 '자려'한 코를 만들 수 있겠습니다.

[ 드라마틱하게 변화된 복코와 세련된 직반라인의 코, 수술 후 ]
수술후 사진으로 원하는 느낌이 잘 구현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첫수술에서도 자가늑은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변화를 원하는 경우이지만, 과하지 않은, 자려한 라인을 원하는 경우에는 비순각 개선이 필수입니다. 비순각 개선을 위해서도 연골이 필요합니다. 비중격만곡증 개선을 위해서도 튼튼한 연골이 필요합니다. 연골의 필요량이 많으니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자가늑연골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수술후 CT입니다. 삐뚤어진 비중격이 잘 펴졌고, 비대했던 하비갑개가 잘 줄어들었습니다.
전/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왼쪽은 수술전 얼굴, 오른쪽은 수술전후를 겹쳐본 3D시뮬레이션 모습입니다. 수술전에 비해 확실히 높아진 코높이와 개선된 처진코끝, 비순각을 볼 수 있습니다.
3D CT로 비교해보면,

수술전에 비해서 목표치만큼의 높이가 잘 올라갔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앤드성형외과_코성형(콧대+코끝+인중코+기능코) / 1개월 ]ㅅ
이처럼 수술시 필요한 연골량이 많을때에는 첫코성형수술일지라도, 한번에 확실히 끝내는 수술을 위해서 자가늑연골을 사용해야합니다. 현재 코상태를 잘 파악하고, 원하는 모습과의 간극을 측정하여 본인의 코에 맞는 재료를 선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분들마다 그 재료가 귀연골이 될 수도 있고, 혹은 비중격이나 자가늑, 기증늑연골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걸맞는 재료는 모두 다릅니다. 꼭 성형외과 전문의 선생님께 진료를 받으셔서, 본인에게 딱 맞는 재료로, 한번에 끝나는 성형수술을 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